[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이달 한달동안 화재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에 따라 단독·연립·단가구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되어 있다.
소방서는 올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소방시설 소화기 4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500개를 설치하는데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지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인지하고 대처하기 화재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방안전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통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 및 설치 ▲소화기 무상 보급 및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게 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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