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처럼 밝고 솔처럼 푸르게"展 전시를 위해 신작 50점, 기존 작품 10점 등 총 60점의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며,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리고자 한다. 김도영 작가는 세종시에서 빛솔캘리그라피연구소를 운영 하면서 전통서예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자체를 개발하고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사군자를 비롯한 문인화 기법을 캘리그라피와 접목하여 작품성을 높였다. 특히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천재성을 한글이라는 매개체 통해 새로운 해석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문인화, 서예, 한국화, 서양화 등을 오랜 시간 공부하면서 캘리그라피에 접목하고 연구하는 캘리그라피 작가로 알려져 있다.
김도영 작가는 "모든 예술장르와 협업이 가능한 캘리그라피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예술의 무한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캘리그라피는 협의적 개념으로는 서예이지만 광의적 개념으로는 의사표현의 모든 낙서, 모든 글씨, 디자인, 그림, POP를 포함하는 문자예술로 대중이 즐기는 보편화된 회화장르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캘리그라피 특선 3회(2018-2020)를 비롯해 2017 전통미술대전 캘리그라피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8 백제문화서예대상 문인화부문 세종특별자치시장상(대상), 2019 대한민국평화미술대축전 조직위원회 우수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미술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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