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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버스 타기 어려운 초‧중학생, 통학길에 ‘100원 행복택시’ 탄다” - 7개 학교 학생 94명 대상 등하굣길 확대 지원
  • 기사등록 2020-06-24 1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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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00원 행복택시’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군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0원 행복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에만 3만2000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올해부터는 7개 학교 94명의 초‧중학생 통학도 지원하고 있다. 운영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지연되어 지난 5월부터 시작했다. 학교별 수업 일수만큼 등하교 택시 요금이 지원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100원 행복택시의 초‧중학생 이용 확대가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 해소는 물론, 택시 이용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00원 행복택시 확대 지원은 장성교육청의 에듀택시 사업과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에듀택시는 통학 거리가 멀어 불편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통학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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