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입학과정은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의 첫 번째 교육과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마을주민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는 사회적경제 입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어서 다음달 7일에는 워크숍을 통해 창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해 보는 ‘예비창업가 과정’을 개강한다. 9월 중에는 창업초기 1:1 맞춤컨설팅을 제공하는 ‘초기창업가 과정’을 운영해 사회적경제 창업의 준비 단계부터 실제 창업까지 단계별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과정을 통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사회적서비스 제공은 물론 창업을 통한 수익창출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