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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개소식 개최 - 1일 개소식 개최, 산단 입주기업 간 ‘소통의 장’ 역할 기대
  • 기사등록 2020-07-01 2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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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진군은 지난 1일 강진산단 관리사무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김전국 강진산단 입주기업협의회장, 기관단체장, 관계 공무원, 성전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강진산단의 번영과 입주기업의 발전을 기원했다.

 

관리사무소는 입주기업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기술제휴 촉진, 협의회 운영 등 각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와 해결 등 민원창구 역할과 일부 행정기능을 대행하게 된다.

 

군은 분양 취약지구 공사 및 악취저감 용역, 강진군 공기정화 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쾌적한 강진산단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 내에 카페를 운영하고, 지원시설 용지에 편의점, 기숙사 등 편의시설도 착공해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기업이 잘 돼야 강진의 중장기적 발전 토대가 탄탄히 마련될 수 있다. 상생하며 발전하는 강진군을 위해 산단 관리사무소가 군과 입주기업간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전국 협의회장은 “입주기업협의회 회원 모두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강진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진산업단지는 강진군 성전면 송학리, 명산리 일원에 655,267㎡(약 20만 평) 규모로 2018년 2월에 준공됐다. 기존 분양률이 16.4%에 불과했으나 민선7기 출범 1년만인 2019년 6월 완판과 더불어 분양률 100% 달성에 성공했다.

 

강진산단에는 현재 42개 업체가 입주승인을 받았으며 15개 업체가 가동 중, 10개 업체가 공장 신축 중이다. 이에 군은 남은 17개 기업에 대해서도 조기 착공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강진산단 관리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및 공무원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7기 2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축된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7월 정례조회와 더불어 간소하게 개최된 이날의 행사는 민선7기 2주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군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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