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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물놀이 안전지킴이 ‘119시민수상구조대’ -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김태문
  • 기사등록 2020-07-03 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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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채 지나지 않았지만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 시원한 물을 찾아 떠나고 싶은 피서철이 다가왔다. 더위도 날리고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휴일이면 시원한 물과 바람이 있는 계곡, 해수욕장 등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부주의나 잘못된 판단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즐겁게 떠난 휴가가 사고로 얼룩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몇 가지의 안전수칙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물놀이를 떠나기 전에 안전한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여러 물놀이 장소가 있지만 가급적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는 곳이나 수변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장소를 선택하였을 때 그렇지 않은 곳보다는 긴급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놀이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지나친 자신감이다.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수상 경계선을 벗어나 수영해서는 안 되겠으며 음주, 식사 직후, 심한 운동 후에는 물놀이를 자제하는 것이 좋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스트레칭 등 가벼운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몸에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는 것이 좋다.

 

만약 수영 도중에 몸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지상으로 올라와 휴식을 취하거나 주위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구호 요청을 하되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말고 119에 신고 후 구명환이 있다면 던져주는 것이 좋고 구명환이 없더라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공, 페트병, 과자봉지 등 부유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구례군에서는 7월 4일부터 외곡유원지 일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 119소방대원과 함께 토지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피아골 계곡과 섬진강 주변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정근무 및 안전순찰을 매일 실시하는 등 인명구조와 환자 응급처치 등 수난사고 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놀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올해에는 사고는 언제든지 발생 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수호천사인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안전요원의 배치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피서의 즐거움과 동시에 안전을 챙기는 지혜를 발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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