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람회에는 전국 63개 대학이 참여해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관련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부스를 방문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입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남 대입현장지원단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줬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목포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2일(목) 문태고 열 예정이던 서부권역 대입정보 박람회를 취소했다.
하지만, 등교개학이 늦어진 데다 공교육 의존도가 높은 전남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관련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보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한 뒤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고3 자녀가 대입을 준비하는 데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100회에 걸쳐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는 맞춤형 진로진학프로그램, 학부모회 네트워크와 연계한 맞춤형 상담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