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창원대 동아리 청년온나(회장 정주환) 학생들이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용품이다. 학생들은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손수 제작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교육 프로그램 참석차 방문한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자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광주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코코넛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
코트디브와르 모니따 데지레 (Monnita Désirée) (28,여)씨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 코코넛과 한국의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아프리카는 이제 시작이에요’라는 프로젝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은 서부아프리카 가나, 가봉, 감비아, 기니, 베냉, 라이베리아 등 7개국에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 무등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 전남매일 등 광주 일간지는 물론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함께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름다운 선행에 마음을 보태고자 하시는 이들은 코코넛 홈페이지(www.coconutngo.org) 또는 전화로 문의(☎ 062-603-1199)하면 된다.[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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