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체육, 목포대 배구 우승과 육상에서 금빛 물결 휘날레~ -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서 목포대 우승 -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서 진민섭(여수시청), 박서진(목포시청)…
  • 기사등록 2020-07-14 17:48:16
기사수정


목포대(총장 박민서) 배구팀이 올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대학 배구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출발을 알렸다.

 

목포대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전국대학배구대회 대학부(2부리그)에서 8강전에 우석대를 3:0, 4강전에 호남대를 3:0, 마지막 결승전에서 구미대를 세트스코어 3:0(25:13, 25:16, 25:18)로 물리치며 당당히 우승패를 차지했다.

 

우승패를 거머쥐는 동안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을 만큼 완벽한 경기를 펼친 목포대학교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 배구팀 저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대회 최고의 지도자에 주어지는 최우수 지도자상에 목포대 이인환 코치가, 대회 MVP에 오준영(목포대 2년) 선수, 블로킹상에 김세훈(목포대 3년) 선수, 세터상 박권희(목포대 4년) 선수, 리베로상 전우현(목포대 3년) 선수가 5개 부문에서 목포대학교가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육상에서도 메달 잔치가 펼쳐졌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진민섭(여수시청) 선수는 장대높이뛰기에서 5.60m를 넘어 금메달을 획득, 박서진(목포시청) 선수는 해머던지기에서 59.10m로 금메달을, 김민지(나주시청) 선수는 경보(20KmW)에서 1:39:45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3개를 목에거는 기염을 토했다.

 

그 밖에도 남자일반부 1,500m에 출전한 이하늘(나주시청)선수가 은메달, 여자일반부 높이뛰기 김은정(여수시청) 선수가 은메달, 남자일반부 해머던지기 윤승찬(목포시청)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남이 육상의 강자임을 일깨워 줬다.

 

목포대 전호문 감독은 “어려운 시국에 이렇게 값진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감출 수 없고,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열악한 훈련 환경속에서도 우승을 거둔 목포대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또한 “전남의 위상을 드높여준 육상 선수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32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  기사 이미지 김산 무안군수,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 표 행사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