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사회로 전환이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디지털 격차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편차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군청, 보성읍, 벌교읍, 율어면, 웅치면, 회천면 등 6개소의 교육장을 마련하여 수강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시간도 오전 반, 오후 반으로 편성하여 원하는 시간대에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편의를 고려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중급, △디지털 생활 등 3개 분야로 간단한 문자 보내기부터 시작해서 유용한 생활 앱 사용하기, 무인 주문기 사용법, 핸드폰으로 은행 업무 보기 등 디지털 생활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취업과 연계한 엑셀 고급 등 문서 작성 과정과, 프로그램 코딩, 그래픽 디자인 교육 등 다양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12일부터 20일까지 전남에 주소를 둔 고교졸업자와 대학졸업자, ICT분야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를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자격 요건은 보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이 어려워 참여하기 주저하신 분이나,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생소하신 분은 물론 전문적인 과정을 배우고 싶은 군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군민들께서 유익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인터넷(www.디지털포용.kr) 또는 전화(☏1588-2670 혹은 보성군청 정보통신계 ☏061-850-5143)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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