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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인재 육성 시동 - 지역 대학과 연계 AI(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젝트 운영
  • 기사등록 2020-08-09 1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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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일반고 학생 106명을 대상으로 8월 8일(토)부터 9월 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5주에 걸쳐 인공지능(AI)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목포대, 순천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과정으로 운영된다. 8월 17일(월)부터 8월 20일(목)까지 광주과학기술원에서는 ‘AI+X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교육청의 이번 AI(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올해 처음으로 일반고 학생들을 위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젝트로서, 소요 비용은 전액 전남미래교육재단 지원금으로 충당한다.

 

참가학생들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해 자신이 구상하는 미래사회 프로그램을 개발해보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인공으로서의 자질을 연마하고 꿈을 키우게 된다.

 

인공지능 과정에 참가한 목포덕인고 1학년 정덕현 학생은 “중학생 때 아버지께서 높은 작업장에서 근무하시다 낙상사고를 당해 크게 다치셨다.”면서 “이번에 인공지능 IOT 기술을 이용해 공장이나 작업장에서 위험한 장소를 파악해 알려주거나, 작업자를 향해 물체가 다가올 때 신호를 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과정에 참가한 무안고 1학년 강다윤 학생은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 일에 도움이 되는 AI기술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AI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농업에도 새로운 AI기술을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물인터넷(IOT)과정에 참가한 순천매산고 1학년 허산우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이수한 뒤 경제적 문제 등으로 코딩, 인공지능에 접할 수 없는 초등학교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는 동아리를 만들어 뜻을 같이하는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전남의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사회의 주인공으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면서 “전남교육청은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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