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 실시 - 지역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에 대한 수요중심 맞춤형 교육 추진
  • 기사등록 2020-08-10 16:04:3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7일 고흥팔영고설딸기연구회원 등 40여명의 딸기재배 농가를 시작으로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교육은 수출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검역에 필요한 농약안전사용(PLS)과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컨설팅은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수출농업의 대두에 따라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의 필요에 맞는 적정 기술을 교육하는 현장 컨설팅을 말한다.

 

지난해는 9개소의 연구회와 작목반 등을 대상으로 24회 714명의 컨설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유자, 한봉, 딸기, 산업곤충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팔영고설딸기연구회는 11명으로 구성된 농업인자율연구모임으로 2019년 9명의 회원농가가 홍콩에 560kg의 딸기를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관내 수출딸기 농가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교육을 신청 수강했는데 수출딸기 농가 간의 협력과 적정 교육을 통해 올해 딸기 홍콩수출량을 10톤으로 목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수시장에 의존하는 농업정책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 한계가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하는 다국적 판로개척이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48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