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함께 하동 수해지역 돕기 나서
  • 기사등록 2020-08-12 14:23:1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지난 7~8일 이틀간 최대 531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민들을 돕기 위해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와 함께 나섰다.

 

하동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2000년 개장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화개장터가 물에 잠기고 336동의 건물 침수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지난 11일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광양시장 정현복, 보성군수 김철우, 남해군수 장충남) 회원 시·군 단체장들이 화개면 수해복구 종합본부를 찾아 수해 피해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긴급 수해복구 구호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수해복구 현장을 돌아보며 수해 피해를 입은 하동군민을 위로하고, 가장 시급한 식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생수 500ml 4,700개를 추가로 전달했다.

 

협의회장인 윤상기 하동군수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회원 자치단체장들의 방문에 하동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복구에 전념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웃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과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동군민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어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49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