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교사 양성교육은 전라남도교육청 주최,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주관으로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0회기에 거쳐 기본·심화·특성화 교육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433명의 또래상담 담당교사, 상담사가 교육 신청하였다.
기본교육은 초등교사 과정, 중등교사 과정을 따로 개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 되었으며 기본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특성화 교육은 청소년기 다양한 감정이해, 도움행동 전략과 스마트폰 사용조절, 다문화 친구를 돕는 상담습득 등 기본교육보다 더 심층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 되어 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지도교사가 또래상담자를 선발부터 양성, 동아리활동 운영을 통해 ‘나-중심의 개인적 문화’에서 ‘우리-중심공동체 문화’로 전환 유도와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에 기여한다.
현재 전남 전체 학교 중 절반이 넘는 461개교(초 231개교, 중 126개교, 고 103개교, 특 1개교)에서 ‘또래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또래상담 교재, 엽서 등 22개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개개인의 성장 뿐 만 아니라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주도적인 폭력예방 활동의 또래상담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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