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베롱나무 꽃말 "떠나간 벗을 그리워한다" - "떠나간 벗"이란 내 곁에 없는 벗을 모두 말하는 것일까? - 베롱나무를 심은 마음은 늘 다정했던 벗을 그리워하며 살기위함 이었을 것 …
  • 기사등록 2020-09-01 13:07:11
기사수정
 "떠나간 벗을 그리워한다"라는 꽃말처럼 늘 다정했던 벗을 그리워하며 반갑게 맞아주듯이 베롱나무꽃이 길 양옆으로 환하게 피어있다

갑자기 내린 소낙비에 온 몸을 적시듯이 예쁜 꽃망울이 수정같이 맑은 물방울을 품고있다.  

무더위가 한 풀 꺾인 8월의 마지막 날에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베롱나무꽃이 화려함을 맘껏 뽐낸다.

 

예쁜 꽃송이가 마치, 다정했던 벗이 언제 오려나 목을 빼고 기다리는듯 자태를 뽐낸다.


자주빛 감도는 베롱나무꽃이, 떠나간 벗이 그리워 목을 빼고 두리번거리며 주위를 살피는 듯 하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61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