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원거리 응시생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녹동 조종면허 PC시험장 매주 시행하던 필기시험을 월 1회로 축소 운영키로 했다.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녹동 조종면허 PC시험장”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여수시 외에 원거리 시험 응시자의 편의성 제공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에서 약 100km 떨어진 구.녹동파출소에 개장 운영해 왔으나 지금까지 25주 동안(19.12.4. ~ 20.9.15.) 총 46명이 총 78회(재응시 포함)를 응시해 1일 평균 1.84명으로 매주 2명 미만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녹동 PC시험장을 개장 운영했으나,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지역 간 이동 부담이 증가했고, 여수-녹동 간 약 100km가 넘는 거리를 매주 경찰관이 출장 상주했으나 응시자가 매우 적은 것을 감안해 볼 때 일정축소가 불가피 하다”고 전했다.
녹동 조종면허 PC시험장은 올해까지 월 1회 시범운영 후 실시 회수 등을 재조정 할 예정이며 변경된 일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홈페이지․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일정을 안내 할 계획이다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해경(061-840-254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결정으로 9월 23일 녹동시험장에서 치룰 시험은 취소 됐으며 10월 시험은 10월 7일(수) 시행할 예정이고 기존 여수해양경찰서에 위치한 PC시험장은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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