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정부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3조 4,277억 원을 확정하고, 전남은 전체 예산의 27%인 9,504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해 피해액 대비 피해복구비가 전국 지자체 평균 330%인데 반해 전남은 피해액 1,984억 원 대비 479%인 9,504억 원의 예산을 확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가장 많은 피해복구예산을 확정했다는 것은 그만큼 피해가 컸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전남도와 전남도의회가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기에 전남도 공직자들의 노력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의 수해복구예산과 전남도의 피해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필요 예산을 조기 확보하고 신속히 사업별 수해복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남은 사망 11명, 이재민 2,762 가구 5,273명 등 10종의 사유시설에 269억 원, 도로, 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 2,275개소 1,715억 원, 총 1,98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1일 3조 4,277억 원의 피해복구비를 확정했으며, 전남은 사유시설 재난 지원금 350억 원, 공공시설 복구비 9,154억 원 등 총 9,504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복구비를 확보함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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