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청소년수련관(김상룡 관장)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누르미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3월부터 어제(13일) 재개관하기까지 비대면 프로그램과 식품·물품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의 긴급돌봄지원을 실시하였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별 유선전화와 SNS를 통한 건강과 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왔으며, 간편식, 반찬 등의 급식물품을 지원하며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 삼행시 짓기△콩나물 재배 및 요리활동△협동그림그리기△댄스챌린지△미디어교육△코로나예방안전교육△나만의무드등만들기△페이스북 라이브방송△추석맞이 가족명절 프로그램 등의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유튜브 이벤트에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 및 코로나 극복 응원 영상을 제작하여 제출한 결과 전라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볼 수 있다.

김상룡 관장은 “코로나19 예방 관련 위생 수칙 준수 및 시설방역 강화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활동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활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장성군(군수 유두석)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질 향상을 위해 평일 오후 1시 ~ 9시, 수련관 내에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및 교과지도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급식 및 건강관리, 상담 등 생활지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장성군청소년수련관(방과후아카데미 팀 T.061-817-1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