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 Wee센터는 21일부터 이틀간 대회의실에서 Wee프로젝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기술과 상담기법 습득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정서 억압이 심하거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GRIP)’에 대한 이해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 됐다.
초빙강사인 정의석 소장(광주 지역사회심리건강지원그룹 ‘모두’)은 다양한 문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상담과 치료적 도구를 소개하고, 사용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GRIP)에 관심이 많았지만, 시간과 장소의 한계 때문에 배우지 못했었다.” 면서 “교육청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GRIP를 개설하고 15시간 동안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상담 활동에 자신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김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방역 강화를 위해 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상담인력에 대한 연수와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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