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거금도 양파 정식 마무리 손길 분주 - 송귀근 군수, 영농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 기사등록 2020-10-26 15:08:3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국에서 양파 재배로 유명한 고흥 거금도(금산면)은 양파 정식 시기인 지난 10월 초부터 본격적인 식재가 시작된 가운데 들판마다 마무리에 농업인들의 일손이 분주해 지고 있다.

 

송귀근 군수(밀짚모자)가 농업인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송귀근 고흥군수는 26일 양파정식이 끝나가는 가을 들녘을 찾아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파 식재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업인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감소로 농민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농업인들이 자랑스럽고 여러분들의 땀과 열정 덕분에 명품 고흥 양파가 생산될 수 있다”며 양파재배 농가를 격려 했다.

 

송귀근 군수가 직접 양파를 심고 있다

고흥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적당한 토질과 온화한 기후 등 양파 생육환경에 적합해 고품질 양파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조생종 양파 주산지로써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아 농가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효자 품목이기도 하다.

 

올해 파종된 양파는 농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비배 관리를 통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내년 봄 5월쯤 소비자 식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최근 3년동안 7억여원을 들여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하는등 256ha에 달하는 양파재배 생산기반을 구축해 양파 품질개선과 생산량 증대에 주력 하고 있다.

 

또한, 채소수급안정대책 일환으로 내년까지 ‘고흥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50억여원을 조성해 만일에 있을 양파 과잉생산을 대비 하는 등 농업인 소득감소 보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941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  기사 이미지 김산 무안군수, 사전투표 첫날 소중한 한 표 행사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