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26일 대회의실에서 고흥 주민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는 경찰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의 폭을 넓히고 민․경(民․警)간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주민과 협력으로 효율적인 공동체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가정․성폭력 예방, 각종 범죄예방 요령,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112상황실 및 각 파출소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된다.
교육생 대표 이다인씨는 “원래 경찰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경찰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서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수강 소감을 피력했다.
김진천 서장은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교육을 참여하는 열정을 응원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경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자랑스런 시민경찰로서 지역치안의 든든한 파수꾼이자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애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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