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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재단, 조선섬유조형전 개최 - 31일까지 무등산의 옛길을 섬유로 표현 한 작품 전시
  • 기사등록 2020-10-29 14: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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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에서 31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조선섬유조형회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등산 옛길을 걸어보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조선섬유조형회 회원들이 참여해서 50여점을 전시한다.

 

한지, 비단, 면, 닥종이, 가죽, 양모, 털실, 펠트 등 다양한 섬유로 무등산 옛길의 나무, 꽃, 하늘, 사람을 작품으로 표현해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참여 작가는 노은희(조선대 명예교수), 정예금(섬유작가), 한선주(조선대 교수), 류명숙(조선대 교수), 한경희(지승공예명장), 류옥희(작가) 외에 박유진,류옥희, 임지연, 윤귀옥, 송경래, 최희영, 고보경, 김미선, 노금영, 홍희란, 김윤희 작가 등대학과 예술 현장에서 작품 활동을 중견 예술가들이다.

 

이번 전시회를 주도한 조선섬유조형회는 지난 1986년 창립된 조선대 미술대학 섬유공예전공 동문 단체다. 지난 1986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5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시를 진행해왔다.

 

작품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됐지만 직조, 업사이클링 기법, 번아웃기법 등 다양한 제작 및 표현 기법이 적용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느끼게 하고, 섬유 작품을 통해 무등산의 옛길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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