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영록 전남지사, “추가 감염 차단 총력 다할 것” - 감염고리 차단 집중,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당부
  • 기사등록 2020-11-26 20:57:3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대응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나주를 방문,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추가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지역은 최근 일가족 4명의 코로나19 확진을 시작으로 지인, 직장동료, 식당 종사자 등 지역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나주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응상황 점검을 위해 나주시 상황실을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대응중인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무증상 감염상태로 일상생활을 한 확진자들이 연쇄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을 유발시키고 있다”며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중한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일상과 경제활동에 훨씬 더 많은 제약이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지 않도록 도민들도 지금까지 협조해준 바와 같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연말 송년회 등 사적모임과 회식은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6일 오전에만 나주에선 지역감염 4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지난 7일 이후 나주시 지역감염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된 확진자 4명은 전남 367번 관련된 지인 2명과 지인직장 동료 1명, 지인이 운영한 식당 방문자 1명 등이다.

 

전라남도는 보건복지국장을 나주에 파견해 상황을 지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즉각대응팀은 감염 고리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에 집중하고 있으며, 접촉자의 범위를 넓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916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연기념물 화엄사 화엄매 만개
  •  기사 이미지 백양사 고불매 선홍빛 꽃망울 터트려, 만개 임박!
  •  기사 이미지 눈부신 구례 산수화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