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수확 농기계와 소형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549대를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64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도 지원 사업뿐 아니라 매년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가로 소형농기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목적 소형농기계 3,224대를 공급했다.
올해까지는 70만 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농가당 최대 200만 원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최저 30만 원 농기계로 기준이 완화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이 늘어나 보다 많은 혜택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광양시에 거주 중인 농업인으로, 오는 2021년 1월 중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비가 확보되어 지원자격을 갖춘 신청 농업인 모두에게 농기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9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