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양시, 2021년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 확대 - 올해 549대 공급 완료 내년에는 8억 원 투입하여 641대 지원
  • 기사등록 2020-11-27 15:25:1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고령농, 귀농 등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파종·수확 농기계와 소형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7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549대를 공급했으며, 내년에는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 64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에서는 도 지원 사업뿐 아니라 매년 자체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가로 소형농기계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9년도부터 지금까지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목적 소형농기계 3,224대를 공급했다.

 

올해까지는 70만 원 이상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농가당 최대 200만 원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최저 30만 원 농기계로 기준이 완화되고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이 늘어나 보다 많은 혜택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광양시에 거주 중인 농업인으로, 오는 2021년 1월 중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삼식 농업지원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비가 확보되어 지원자격을 갖춘 신청 농업인 모두에게 농기계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부녀화 추세에 맞춰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9166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d>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