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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성황리에 마쳐 - 코로나 블루 겪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연결 계기 마련 - 보성군장애인복지관 참가자 ‘동생아, 사랑해!’ 감동 전해
  • 기사등록 2020-11-30 15: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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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총 18개 기관, 전남도 內 17개 장애인복지관,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사전 녹화된 발표영상을 시청하고 시상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제4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자 비대면 방식으로‘코로나19 STOP! 우리들의 이야기 GO!’주제의 내용으로 진행, 전년도 사회자 인터뷰와 각 기관장의 응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 연결의 계기가 되었다.

 

「우리의 미래는 누가 책임지는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확대해주세요, 세상의 차별, 나의 이야기」등의 주제로 17명의 발달장애인이 자기주장을 펼쳤으며, 더 나아가 본인의 목소리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보성군장애복지관(관장 배윤규)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김△△씨(33세)는 항상 곁에서 함께 해주는 동생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해 진한 감동을 전했다. ‘웅변상’을 수상한 김씨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 배윤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보성군은 물론 전남지역 발달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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