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해왔던 선배 기수의 취지를 받들어 올해에도 김장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여느 때 같으면 음식을 나누며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면서 내년도 사업계획 구상이 이루어지는 자리이지만, 이번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로타리클럽회원은 “요즘처럼 행사가 없고 소외계층 안부 살피는 것도 부담스러운 사회현실에 김치 한 포기로 인해 한 끼의 식사라도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이번 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시종면 로타리클럽회장(황인수)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 밥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