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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바둑, 2020 전국시도바둑리그 원년 초대우승! - 2020 전국시도바둑리그, 8승 1패로 우승 ‘쾌거’ - 한지원 7전 전승으로 리그 MVP, 허영락 남자 다승왕, 신철호 감독상 수상 등 …
  • 기사등록 2020-12-22 19: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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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바둑이 올해 첫 창설된 2020 전국시도바둑리그에서 초대 우승팀의 영광을 안았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는 전남바둑협회(회장 이만구)가 지난 13일, 서울 올댓마인드에서 끝난 2020 전국시도바둑리그 3차전 7~9라운드 대결에서 극적인 역전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각 3라운드씩 펼쳐지는 1차전과 2차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6전 전승으로 3차전을 맞은 전남바둑은 역시 6전 전승을 달리는 충북과 만났다.

 

실질적인 우승 결정전과 다름 없던 충북과의 경기에서 랭킹 1위 허영락과 2위 임상규의 빅매치에서 허영락이 2:3으로 패배하며 충북에게 패했다.

 

이어진 8라운드와 9라운드에서 울산과 대전을 차례로 완파하며 8승 1패를 기록한 전남은 충북과 제주의 9라운드에서 충북이 제주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8승1패 동률을 이뤘지만 개인승에서 36승을 거둬 32승을 거둔 충북을 꺾고 원년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대회 우승과 개인상 수상의 겹경사도 누렸다.

 

한지원은 7전 전승으로 리그 MVP에 올랐고, 허영락은 8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 신철호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는 두 배의 기쁨을 맛봤다.

 

전국시도바둑협회 전무협의회 회장 겸 전남바둑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기명도 전무는 “전국 시도 바둑협회에서 힘을 모아 창설한 전국시도바둑리그에서 전남이 원년 대회 우승 타이틀을 안게 돼 자랑스럽다”며 “전국시도바둑리그는 한국 바둑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무 회장은 “전남 바둑의 전국시도바둑리그 초대 우승팀 등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전남은 한국바둑중‧고등학교가 위치한 바둑의 메카도시로서, 앞으로도 전국 바둑의 최강자로 더욱 더 전진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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