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사단법인 코코넛(이하 코코넛, 대표 박장용)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베냉 국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자를 수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020년,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로 감염과 빈곤의 어려움에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서부아프리카 베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업, 타 후원회와의 긴급구호물품 지원 협의에서 비롯되었다.
운송된 구호품은 40피트 컨테이너 분량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긴급구호모금과 후원물품 중 마스크와 소독제 같은 방역용품, 의료용품, 구호물품, 생활용품 등(약 1억 7천만원 상당)으로 채워졌다.
코코넛 박장용 대표는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어렵지만 특히 서아프리카 베냉은 국제기구의 지원이 적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국가”라며 “모금과 물품지원에 동참한 지역민과 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코코넛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코넛은 광주에서 설립된 국제개발NGO로 국내외에서 재능지원, 긴급구호, 인권인성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2-603-1199)로 하면 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95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