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산불예방 나부터 실천 - 영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교 양현진
  • 기사등록 2021-02-26 10:24:42
기사수정

농촌에서는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과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엔 낙엽과 나무들이 바싹 말라 있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요사이 기온이 오르고 건조해 산불에 취약한 실정이며 지난해 산불의 70% 이상이 논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했다.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수로 발생한다. 따라서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불을 일으키는 물건은 절대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건조한 때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 화기를 취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자해, 소방특별조사, 화재예방 캠페인 등  소방안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산불의 주범인 농촌 생활형 잡불에 대한 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산불의 경우 재산 피해, 자연 피해도 매우 크지만, 환경오염 측면에서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있다. 

나 자신부터 화기취급에 유의하여 산불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산불예방요령은 이렇게

 첫째. 입산 시 성냥 담배 등 휴대 금지 

 둘째. 산이나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화기 취급 주의 

 셋째. 취사나 불을 피우는 행위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실시 등

 

지금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시기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일 년 농사를 위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을 태우는 일이 많아지는데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많으므로 이러한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는 것을 국민이 알았으면 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971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