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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전남자율혁신학교, 삶의 터전이 되다! - 고흥교육지원청, 전남자율혁신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
  • 기사등록 2021-02-26 12: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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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25일 고흥 전남자율혁신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자율혁신학교 업무담당자 협의회(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교육지원청은 전남자율혁신학교를 공모해 초 6교, 중 4교를 지정 운영하는데 2021학년도 전남자율혁신학교 운영의 키워드는 ‘선택’과 ‘집중’이다. 


이전 혁신학교가 민주적 학교문화조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필수 과제 중심의 운영 방식을 안내했다면 2021학년도에는 ‘①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형성 ②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 ③공동체 평화 프로젝트 ④학부모˙지역사회와 협력관계 구축’ 의 4개 과제 중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집중과제를 선택하고 실천토록 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1학년도 업무 담당자와 촉진자를 위촉해 교육지원청 혁신교육의 큰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혁신 고민, 학교별 운영 중점사항 및 지원 요청사항 등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협의회에 참여한 녹동초 안동철 선생님은 “나에게 혁신은 문화이고, 아이들 앞에서 힘을 갖게 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한다”며 “우리학교 구성원 모두가 혁신 문화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촉진자로 참여한 두원초 김문 선생님은 “혁신은 과정”이라며 “고흥 관내 학교들이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렵지만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자리여서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만들어놓은 세상의 변화 속에서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교문화의 혁신,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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