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안전이용법을 지도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루 4시간씩 농기계 안전이용교육을 실시한다.

내용은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요령, 기종별 구조ㆍ조작법·정비요령 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8~9일은 밭작물 관리기, 10~11일은 트랙터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수시민은 교육 하루 전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 061-659-4466)에 방문 또는 팩스(☎061-659-5844)로 신청하면 선착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높이고, 농기계 조작법을 잘 숙지하여 사고 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