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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 보육실 이용한 아이 축하
  • 기사등록 2021-03-07 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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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육아지원사업의 거점이 될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지난 2일 개관한 이후, 시간제 보육실을 이용하고자 방문한 첫 번째 아이와 부모를 센터 근무자들이 축하하며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간제 보육실 이용은 6~36개월 영아를 양육하는 부모가 외출, 단시간 근로, 취업 준비 등으로 일시적이거나 긴급한 사유가 있을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 원이며 양육수당 대상자의 경우 3천 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1천 원은 이용자가 부담하며, 월 최대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회원가입 후 예약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전화(☎1661-9361)로만 신청 가능하다.


시간제 보육실 첫 이용자는 “갑자기 외출할 일이 생겨 아이를 맡겨야 했는데, 센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이용해 양육 부담을 덜었다”며, “아이 셋을 키우며 개인적인 시간이 부족했는데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기고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류현철 교육보육과장은 “육아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양육가정에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목표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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