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고흥미래농업대학 입학생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의 발열체크, 손 세정 및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좌석 배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올해 14기 고흥미래농업대학은 전문 농업인 양성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3월부터 11월까지 22~23회 총 100시간의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 등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일반과정(틈새소득작물반)과 마이스터과정(오이반)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농업대학 과정에서는 다양한 틈새소득작물(감자, 콩, 산채류 등)에 대한 기초 지식, 농업 경영마케팅, 오이의 이해 및 토양관리 등을 주요내용으로 1년여 간 진행된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미래농업대학은 고흥농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다”며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후 우수한 농업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장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계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농업전문 인력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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