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은 광주.전남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합동 기동점검반을 운영한다.
군은 6개 부서 4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학원, 목욕장업, 콜센터 등 16개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14일부터 23일까지 집중 점검을 시행한다.
4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3주간 연장된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본 방역수칙 게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학원.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시설 관리자는 철저한 출입명부 관리, 기본 방역수칙 게시 등 방역 활동에 동참하고 주민들은 마스크 착용, 5인부터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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