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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이클, 양양사이클대회 제패! - 강진군청, 전남체중 각부 종합우승, 김채연, 김상표 대회 3관왕 달성
  • 기사등록 2021-09-01 17: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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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남 사이클이 양양국제사이클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휩쓸었다.


전남 사이클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815경축 2021양양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강진군청이 남일부 종합우승, 나주시청이 여일부 종합 3위, 전남체고는 고등부 준우승, 전남체중과 빛가람중이 중등부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전남팀끼리 열띤 우승경쟁을 펼쳤다.


여중부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추발 2km에서 전남체중이 각각 우승을, 빛가람중이 아쉬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송유진(전남체중)이 200m 2위, 최연경(전남체중)이 독주500m와 개인추발 1k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팀을 종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남고부에서는 금성고 김정민이 스크래치 7.5km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조윤상(금성고)도 제외경기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는 전남체고 김채연이 3관왕을 달성하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채연은 1Lap에서 25.325초, 독주경기 500m에서 36.101초로 개인전 2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단체스프린트에서 전남체고는 1분11초109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전북체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도 전남사이클은 남녀팀 모두 폭풍질주를 선보였다.


강진군청은 남일부 단체추발 4km에서 4분7초823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 우승을 차지했고, 나주시청도 여일부 단체스프린트에서 1분7초001로 부산 스포원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상표(강진군청)는 템포레이스 10km와 제외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며 역시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신동인(강진군청)과 조선영(나주시청)도 옴니엄과 스프린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전남자전거연맹 최형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각 부별로 고른 우수성적을 거양해서 굉장히 뿌듯하다”며 “약 한 달여 남은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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