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이사장 박성경)이 운영하는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난 13일(월), 추석 연휴기간 결식 우려 어르신들께 추석 대체식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18일부터 5일 동안 추석연휴를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 116명에게 대체식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대체식은 우불고기, 한과, 약과, 떡, 식혜 등 추석에 맞고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연휴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결식으로 인한 어려움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체식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번 추석은 쉬는 날이 많아 끼니를 걱정했는데 복지관에서 제공한 대체식 덕분에 연휴를 맘 편히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추석 기간 쓸쓸하고 외로운 어르신에게 명절의 의미와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진도지역 모든 어르신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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