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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문화가 있는 날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돼 - 지역민과 문화로 소통하고, 문화권 향상 노력
  • 기사등록 2021-09-17 14:46:02
  • 수정 2021-09-17 15: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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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역민의 일상 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추어 자유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9개 지자체가 신청해 고흥군을 포함한 3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에 앞서 고흥군은 지역내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역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고흥군은 지역공동체 ‘문화모탬’과 문화도시센터와 협업을 통해 ‘목일신의 자전거에 예술로 모태다’라는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고흥의 인물 목일신 선생의 작품을 재해석하고, 나로우주센터의 첨단산업을 활용한 콘텐츠로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본 프로그램으로는 △아카이브 전시(달나라 간 목일신의 자전거) △목일신 시극『누가누가 잠자나』영화ㆍ연극공연 △우주로 쏘아올린 동심 △키네틱아트 및 정크아트 등을 즐기는 미래로 가는 달 자전거 △목일신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과 함께 계획서를 기획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정한 주민들의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고흥군만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이 주체적으로 문화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진정한 문화도시 고흥으로 발전시키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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