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노인복지관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푸드머스의 지원으로 지난 16일 복지관 이용어르신과 보성군관내 취약계층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1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푸드머스는 3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추석맞이 사랑나눔행사는 보성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400여명의 어르신들게 생필품을 배분하였고 특히 홀로 식사하시는 독거어르신들 130명에게는 명절음식과 홍삼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미리 전날 연락을 드리고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여 직접 가정방문하거나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성군노인복지관(박찬숙 관장)은 코로나19로 소외받고 있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고“비록 가족이 찾아오지 못하는 명절이지만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