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효율적인 도로조명 민원 처리를 위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은 관내 약 3,900여 개의 보안등을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시스템에 등록해 민원 접수 이력이나 보수 자재 사용내역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재개발 추진지역(계림동)을 제외한 관내 모든 보안등이 시스템에 등록된 상태다.
또한 QR코드 및 관리번호가 부여된 보안등 관리 표찰을 전봇대에 직접 부착해 주민들이 신고 시 주소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관리번호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보안등이 고장 나더라도 간편한 신고·접수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동구 전 지역에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10784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