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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흥, 6일동안 코로나19 확진자 77명 발생 - 3일부터 신규발생 다소 진정기미 보여
  • 기사등록 2021-11-03 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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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방역대책본부의 1일 브리핑에 의하면 지난 달 29일 금산면 소재 주간보호시설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설 이용자 38명, 금산면 주민 27명, 도양읍 주민 8명, 타지역 2명 등 3일 오전 10시 현재 총 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이의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체채취 광경(이하사진/강계주 자료)

확진자 가운데 50명은 순천·강진·목포의료원으로, 9명은 강진생활치료센터로 16명은 광주헤아림요양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확진자도 오늘 중으로 강진과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으로 있다. 


이같은 많은 인원의 코로나 19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고흥군에서는 신속히 도양읍과 금산면 등에 17개소의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지금까지 8천431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가운데 양성 75명, 음성 7천367명이 확인됐으며 현재 99명은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의뢰 중이다. 


군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다녀간 모든 시설에 방역소독을 환료했으며 CCTV동선을 확인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가 나오는데로 군민들게 신속하게 내용을 알려드린다는 방침이다.

거금휴게소 앞 통제소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집단으로 발생한 금산면 전 지역에 대해 10월 31일부터 일주일 동안 긴급 멈춤에 들어갔다. 군 방역당국은 금산면민들과 군민들이 생활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외출자제와 타인과의 만남, 방문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군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연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므로 군민들은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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