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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스포츠클럽선수 육성지원사업 5억원 공모 성과 - 세한 1억원 등 9개 클럽 21개 종목, 선수저변 확대에 큰 힘
  • 기사등록 2022-01-05 14: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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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2021년도 각종 공모사업에서 155억원의 역대 최고 실적을 거양한 전라남도체육회가 2022년도 새해 벽두부터 스포츠클럽선수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획득하는 신기원을 창출했다.


전라남도체육회(김재무 회장)에 따르면, 전라남도체육회는 2021년 12월 31일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스포츠클럽선수 육성지원 공모사업에서 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의 1억원을 비롯하여 순천(8,000만원), 곡성․광양(7,000만원), 여수(6,000만원) 등 9개클럽 21개 종목에서 5억원의 사업비를 따냈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클럽선수 육성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 10월까지 선정되어 현재는 기금 지원이 종료된 전국 75개 클럽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서, 전국적으로 119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중 전남은 9개클럽 21개 종목이 선정되어, 17.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155억원의 공모 실적 기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스포츠클럽 선수육성지원사업 5억원 성과는 코로나19에 따른 클럽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서는 운영에 크나 큰 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1년 선수반 지속 지원, ’21년 해체학교운동부 흡수 클럽 지속 지원, ’22년 선수반 신규 운영 등 3개 유형에 따라 기본반(2,000만원), 심화반(3,000만원), 우수반(4,000만원)으로 각각 등급을 구분하여 선정된 이번 공모에서 곡성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이 전남 21개 종목 중 유일하게 우수반으로 4,000만원을, 복싱에서도 심화반으로 3,000만원을 각각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은 야구․태권도가 심화반, 농구, 축구가 기본반으로 각각 선정되며 총 1억원을, 순천은 배드민턴․탁구․축구․택견이 기본반으로 총 8,000만원을, 광양은 야구가 심화반, 아이스하키․축구가 기본반으로 총 7,000만원을, 여수는 요트․유도가 심화반으로 6,000만원의 사업비를 따냈다.


이밖에 나주는 골프․농구가, 진도는 탁구․야구가 기본반으로 각각 4,000만원씩을, 강진과 영광은 수영이 각각 2,000만원의 사업비를 획득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전라남도체육회는 2021년도 각종 공모사업에서 스포츠클럽(종합형, 한종목) 공모와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스포츠클럽 육성지원사업(선수반), 학교운동부 사업 등 총 155억원의 실적을 거양한 바 있다.


이는 2020년도 87억1,400여만원 실적 대비 무려 67억4,100여만원이 확대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라남도체육회가 대외 공모사업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반증해주고 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스포츠클럽선수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은 스포츠클럽 중심의 선수육성을 통한 우수선수 발굴 및 지역내 종목 선수저변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라남도체육회는 2022년 각종 공모사업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최대의 실적을 거양함으로써 전남체육 진흥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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