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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주년 함평자동차극장, 지역 랜드마크 ‘우뚝’ - 입장료 수입 3억원 육박‧누적 관람차량 1만5천대 돌파 - 부산‧강원도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문의 이어져
  • 기사등록 2022-01-23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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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함평자동차극장이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함평군은 23일 지난해 1월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일원에 문을 연 함평자동차극장이 개관 1년 만에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개장 8개월 만에 관람차량 1만 대가 다녀간 데 이어, 1주년을 맞는 이달 기준으로 누적 관람차량 대수가 1만 5천대를 돌파했다총 관람객 수는 375백여명으로 입장료 수입만 3억원에 육박한다.

 

또한 개장 후 식당·카페 등 읍내 요식업종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군은 자동차극장이 비대면 시설이라는 점에 착안해 영화관뿐 아니라 각종 행사를 위한 비대면’ 행사장으로 활용하며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해 3월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전국 최초 비대면 방식의 군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농업대학 입학식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코로나19 시대 안전한’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함평자동차극장은 지난해 중앙부처 등 외부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지난해 9월 자동차극장을 활용한 세외수입 증대를 주제로 ‘2021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세외수입 분야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정책으로 선정됐다.

 

뒤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극장의 우수 운영사례를 접하고 부산강원도 인제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수준 높은 서비스로 더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함평 자동차극장은 최신시설의 상영관 2(나비관·황금박쥐관)과 매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매일(월요일 정기휴관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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