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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배수펌프장, 소하천 공사 관련 8개 마을 대상 - 마을별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로 군민과 적극적인 소통 실시
  • 기사등록 2022-01-25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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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군은 지구단위종합복구 사업 내용 및 공사 추진 일정 등을 군민에게 설명하고자 18일부터 124일까지 8개 마을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2020년 8월 발생한 수해의 피해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배수펌프장 7개소, 고지배수로 1개소, 소하천 5개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를 개최한 마을은 ▲봉서소하천 정비가 시행되는 구례읍 양정마을 ▲배수펌프장 설치와 소하천 정비가 동시에 추진되는 문척면 죽연‧구성‧월평‧전천마을 ▲배수펌프장이 설치되는 토지면 안촌‧봉소마을 ▲고지배수로가 설치되는 간전면 대평마을이다.

 

그 동안 면단위로 실시했던 대규모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경작자 등 실질적인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자세히 듣지 못할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수해 당사자의 참석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군민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사업장 소재 인근 마을별로 찾아다니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 시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수박 등 계약재배가 되어 있는 농작물에 대해 수확 이후 착공 ▲소하천 제방 둑 마루를 농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 ▲공사구간 외 잔여지에 대한 매수 ▲감정평가 시 주민참여 등이다. 군 관계자는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을 하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군민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협조할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군은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의 주민호응도가 좋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직접 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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