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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 형사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 정확한 판단으로 고객의 1천만 원 사기피해 예방 기여 해
  • 기사등록 2022-01-26 10:51:46
  • 수정 2022-01-26 1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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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고영재)는 26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흥양농협 00지점에 근무하는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고영재 경찰서장(오른쪽)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농협직원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수여했다(사진/고흥경찰서 제공) 

A씨는 지난 1월 21일 피해자인 고령의 80대 할아버지가 형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속아 현금 1천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이라고 판단해 즉시 제지시키고 경찰에 신고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당시 피해자는 “농협 직원이 계좌를 도용했으니 돈을 인출 해서 집에 가져다 놓으면 형사들을 보내 농협 직원을 검거하겠다”라는 전화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해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관계자는 “세심한 고객관리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신 금융기관 직원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보이스 피싱 예방과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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