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신대119안전센터(센터장 황상천)는 지난 4일부터 봄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지역 내 소규모 숙박시설 순천부영호텔에 대한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규모 숙박시설은 연면적 600㎡ 미만의 숙박업소를 말한다. 소방법령상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이 연면적 33㎡ 이상 시설에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연면적 400㎡ 이상에 설치해야 하는 비상경보설비 정도로 특별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에 소방서는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며 건물 관계인의 화재 안전지도에 중점을 두고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폐쇄ㆍ잠금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등 불법행위 점검 ▲소화기 비치 여부, 소화설비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 화재 예방 안전교육 및 화재 위험 3대 용품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 등이다.
신대119안전센터장은 “숙박시설은 다수의 구획된 객실로 나누어져 있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해 화재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2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