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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백련초, ​함께 배우며 더불어 행복한 백련운동회 - 와글와글 웃음꽃 핀 명랑 운동회
  • 기사등록 2022-05-17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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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목포백년초등학교 전교생 1070명은 지난 5월 10일(화)부터 5월 17일(화)까지 6일 동안 학년별 운동회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학년 단위로 날짜를 지정해 운동장과 강당 및 교실에 모여 학년별 계획에 의해 경기를 진행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학부모와 내빈 초대 없이 학년별로 운동장 및 강당, 교실에서 진행하였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를 계기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전개되었다.

 

운동장에서 개인 달리기, 이어달리기, 박터뜨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꼬리잡기, 줄넘기를 하고, 강당과 교실을 활용해 자석장기, 돼지피구, 수건돌리기, 달팽이 경주, 윷놀이 등 학년에 맞는 다양한 운동과 놀이를 진행하였다. 특히 색판 뒤집기, 협동 제기차기, 긴줄넘기, 발야구형 게임 등 협동심, 질서 의식,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교육과정과 관련된 종목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경기 전 만국기륽 운동장에 달고 학생들을 기다리던 활기찬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이 비록 마스크를 착용하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경쾌한 설렘을 느끼며 경기에 임하였다. 학생들은 와글와글 응원을 펼치며 즐거워하였고,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행복한 운동회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은 졸업하기 전에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로나 상황으로 입학 후 온전한 운동회를 하지 못했던 1, 2학년 학생들의 얼굴에는 활기와 웃음이 가득했다. 운동회를 즐긴 학생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협동하였으며, 스포츠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승패와 관계없이 모든 학생에게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배려의식, 애교심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를 진행한 담당 선생님은 “이번 운동회를 계기로 모두가 즐겁게 한마음이 되어 친구들과의 우정을 다지고, 코로나로 인한 힘든 시간의 터널을 거쳐 온 만큼 행복한 내일을 맞이하기 위한 모두의 씩씩한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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