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완벽한 기능 숙달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유관기관과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 재난 대응 및 협업체계 구축, 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능력과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교육·훈련은 행정기관, 소방, 경찰, 군부대, 민간단체 등 10개 기관 단체에서 109여명이 참여했으며, 총 22대의 차량이 동원돼 소방과 유관기관이 임무를 숙지하고,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훈련상황은 고흥문화회관 지하1층 기계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을 부여받아 23일과 25일 도상훈련과 예비훈련을 거쳐 25일 14시 본 훈련에 임했다.
훈련 진행단계는 ▲119 신고집수 및 출동 ▲선착대 활동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활동종료 및 복구 ▲훈련강평 및 현장평가 회의 등이다.
박상진 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종합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한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기관과 각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역할분담 및 공조체제를 구축해 안전한 고흥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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