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자투고]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 - 강진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백정길
  • 기사등록 2022-06-21 16:01:08
기사수정

최근 들어 고층아파트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소방법에 따라 각 세대마다 한 대의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한다.

 

소화기 한 대는 화재 초기 소방차 한 대와 같은 효과가 있다.

 

현장에 화재출동을 나가다 보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신고자 스스로 진화 완료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었다. 초기에 소화기로 잘 대처하면 커질 수 있는 재산피해와 소중한 생명을 화염으로부터 지킬 수 있다.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ABC급 분말 소화기는 일반적인 화재, 유류·가스화재, 전기화재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주방에서 식용유 등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ABC급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재발화의 가능성이 있어 Kitchen의 앞 글자를 딴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야 한다. 주방용 소화기는 냉각효과와 질식효과를 갖춰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이다.

 

올바른 소화기 비치도 중요하지만 필요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 확인도 중요하다.

 

소화기를 방치해두는 경우 분말이 굳기 때문에 한 번씩 거꾸로 뒤집어서 흔들어주는 게 좋다. 대부분 소화기는 축압식 분말소화기로 압력계 눈금이 초록색 정상 범위에 있는지 수시로 살펴보아야 하고 소화기의 내용연수는 10년으로 10년마다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끝으로, 소중한 나의 가족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내 자신이 되어야 한다.


생명을 지키는 소화기가 없다면 지금부터 구비하고 안전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화재예방을 습관화하도록 해야 한다. 지금 바로 우리집 소화기를 확인해보자.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287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연꽃 가득한 담양 고가제
  •  기사 이미지 보성군, 구들장 실은 소달구지 모형 앞에서 찰칵
  •  기사 이미지 함평 안악해변, 싱그러운 여름 수국 만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