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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관련부서 등 종합계획 협의·주민공청회 등 거쳐 최종 계획 마련
  • 기사등록 2022-07-05 17: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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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5일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연재해 위험지구별 저감대책을 보고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자연재해유형에 대해 10년 주기로 수립하며, 시급성, 저감효과, 소요예산 등 우선순위를 고려한 종합계획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자연재해와 관련된 시, 자치구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통해 선정된 자연재해 위험지구 68곳별로 하천, 하수관로 정비,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의 구조적 저감대책과 전지역 단위의 풍수해보험 활성화, 방재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비구조적 저감대책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는 내실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 착수단계부터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올해 상반기 중간보고 2회와 관련 실과 및 전문가 협의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저감대책 내용과 사업비, 우선순위 등에 대해 관련 기관·부서 협의와 전문가 및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광주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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