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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119구조견 ‘화랑’ 200m 추락 차량에서 실종된 30대 생존자 찾아내
  • 기사등록 2022-08-28 17: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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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차량 추락으로 실종된 운전자가 119구조견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에 따르면 119구조견 화랑은 지난 27일 오전 9시 43분께 전남 보성군 회천면 일대 녹차밭 경사로에서 200m 경사면을 추락한 승용차 운전자 A씨(30대, 여)를 전남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119구조견 ‘화랑’이 오후 2시 26분께 발견하였다.

 

당시 사고현장에는 소방당국 및 경찰인력 55명과 경찰헬기, 소방드론이 투입됐으며, 오후 12시부터는 전남소방본부 순천소방서 소속 119구조견 ‘화랑’과 핸들러(소방장 허종진)이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곧바로 중앙119구조본부 119구조견 ‘해피’가 투입되면서 합동 수색이 이뤄졌다.

 

차량에서 500m 떨어진 곳인 수풀이 많고 가파른 지역을 수색하던 구조견들은 짖음 반응을 보였고, 오후 2시 25분께 실종됐던 운전자 A씨를 찾아냈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견 ‘화랑’은 2021년 12월 순천소방서에 배치된 뒤,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는 ‘화랑’을 비롯한 ‘장고’와 ‘포비’ 119구조견 3두를 보유하고 있다.

 

순천소방서장(서장 박상진)은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찾아 다행이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사수하기 위해 각종 현장에서 119구조견과 구조대원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하며 구조견 ‘화랑’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순천소방서장(서장 박상진)은 “119구조견인 ‘화랑’과 순천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구조대상자를 찾아 다행이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사수하기 위해 각종 현장에서 119구조견과 구조대원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하며, 구조견 ‘화랑’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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